fm규니의 블로그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체인점이라고 해서 가봄. 아메리칸 중국집. 피에프창. 시켰던 메뉴는 차돌 빨간탕, 몽골리안 비프, 스위트 & 사워 포크.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은 정말 많았음. 맛은 너무 이상하지는 않지만...약간은 이국적?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배추가 있는 요리..

양식과 한식의 퓨전 '빠네 퐁듀 닭갈비' 생각보다 소주가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간단한 산책후에 호텔 안의 서점에 갔는데 여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저녁을 먹으려고 하니 가게마다 사람들이 가득. 특히 목란 앞에는 긴줄이... 결국 저녁은 집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힐튼 호텔을 벗어남.

간만에 산책하러 나간 기장 힐튼호텔. 나만 그런 생각이 아니었는가 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 겨울답지 않은 따듯한 날씨와 바람 한점 없이 조용한 바닷가. 그러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

지나가는 길에 그냥 들어간 설렁탕집. 온천장 허심청 옆에 있는 서울깍두기. 설렁탕 1개, 곰탕 1개를 시켰는데 설렁탕 2개가 오는 실수... 맛은 기본적인 맛. 설렁탕 맛. 무난함.

장전동 부산대학교 정문 근처 수제 햄버거집. 이름은 버거 다이브 (burger dive)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맛도 좋았음. 체인점이나 쉑쉑 버거보다도 맛있었던 곳.

장전동 부산대학교 캠퍼스 근처 초밥 & 이자까야 '사까나' 가성비 좋은 집이네요. 음식도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순간... 7년간...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