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fm규니입니다..
지난 4월 13일...직장 때려치고 셀프 휴식년을 가지기로 하고서 계획한 여행 중에서...
가장 긴 여행인 미국 여행 사진을 이제서야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나서...
이제 하나씩 소개할려고 합니다..
대단한 사진도 없고, 대단한 애기도 없고, 어찌보면 남들 다 가는 곳 위주로 다녀와서..
사실 검색해보면 저보다 더 정리를 잘 해놓은 곳들이 많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정리해서 올리고자 하니까...
재밌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여행 코스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한국 -> 하와이 호놀룰루 -> 하와이 마우이섬 -> 샌프란시시코 -> LA -> 그랜드캐년 일주 -> 멕시코 칸쿤
-> 마이애미 -> 쿠바 하바나 -> 워싱턴 -> 나이아가라 -> 뉴욕 -> 한국 ...
아....처음에 계획은 좋았는데, 막상 다녀보니 죽을 맛 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어느새 그 고통이 작아진 느
낌이네요.
대충 지도로 보자면 이런 모습..
우선 제가 사는 부산에서 출발해서 인천으로 간 다음, 그곳에서 하와이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장거리 비행이기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하늘같은 내무부장관님이 비즈니스를 끊어주셔서 정말이지
감사하게도 다리를 쭉펴고 갈 수 있네요.
밤하늘에서 바라본 인천 국제 공항은 정말 예쁩니다. 이 때는 몰랐습니다. 인천 공항이 얼마나 그리워질지..
비즈니스에서 먹는 식사. 어린 나이라면 정말 감동 그 자체였을 텐데, 이제 나이를 조금 먹었다고 역시 음식은
땅에서 먹어야 되나 봅니다. 그래도 비싸게 준 비행기표를 생각해서, 주는데로 열심히 먹었지요.
마누라가 남긴 음식까지도.
잠, 영화 그리고 음식으로 장기간의 고통스런 시간을 버티니 드디어 하와이 호놀룰루에 다 왔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여러 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호텔보다는 민박을 우선적으로 예약을 했고 호텔의
경우에는 민박이 없을 때에만 이용하기로, 내무부장관님이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택시타고 온 민박. 그래도 와이키키 해변에서 그렇게 멀지 않기에 다행이네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입니다. 다행히도 집이 2층이라서 고생을 조금만 했네요.
마눌님이 짐을 풀고 잠시 쉰다고 합니다. 저는 잽싸게 카메라를 들고 나갑니다. 혼자서 와이키키 해변을 산책하고 싶은 욕망을 참지 못하고..헤~~
숙소 옆집에 오래된 볼보가 눈에 확 띱니다.
민박집 골목을 벗어나서 조금 걸어가니 와이키키 해변이 눈앞에 쫙~~~
그래도 전에 한번 와봤다고 되게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고,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속으로 함 외쳐봅니다. 알로하~~~~
한 2년전과 비교해서 거의 변화가 없는 듯한 모습이 오히려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특별히 해야할 일이 없는, 아니 오히려 천천히 산책하는게 할 일 이기에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해변가를 걸어다닙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툭 튀어나와 있는 와이키키 월(Waikiki Wall)에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경치 구경 또는
점핑 등을 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바닷가 길에는 다양한 트롤리 버스들이 다닙니다. 2년전보다 더 귀여워진 모습이네요.
다만 길거리 복장은 이전과 다름 없이, 좋습니다.
와이키키 해변과 경찰차. 크고 알흠다운 미제 경찰차.
그리고 미국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조깅녀.
역시나 미국 어디서든 흔히 보는 오픈카.
이렇게 간단한 혼자만의 행복한 산책을 마치고 다시 숙소인 민박으로 돌아갑니다.
많이 아쉽네요.
더 많은 사진들을 보고 싶으시면 밑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2017.04.13 부터 / 휴대폰 & 올림푸스 / 미국 여행 (0) 출발 - 비행기안 (1)
http://blog.daum.net/pnmchk/4770345
2017.04.13 부터 / 휴대폰 & 올림푸스 / 미국 여행 (0) 출발 - 비행기안 (2)
http://blog.daum.net/pnmchk/4770346
2017.04.13 부터 / 휴대폰 & 올림푸스 / 미국 여행 (0) 출발 - 비행기안 (3)
http://blog.daum.net/pnmchk/4770347
2017.04.13 부터 / 올림푸스 / 미국 여행 (1) 하와이 도착 및 숙소 앞
http://blog.daum.net/pnmchk/4770348
2017.04.13 부터 / 니콘D800 / 미국 여행 (2) 1일차 와이키키 해변 - 혼자서 (1)
http://blog.daum.net/pnmchk/4770349
2017.04.13 부터 / 니콘D800 / 미국 여행 (2) 1일차 와이키키 해변 - 혼자서 (2)
http://blog.daum.net/pnmchk/4770350
2017.04.13 부터 / 니콘D800 / 미국 여행 (2) 1일차 와이키키 해변 - 혼자서 (3)
http://blog.daum.net/pnmchk/4770351
2017.04.13 부터 / 니콘D800 / 미국 여행 (2) 1일차 와이키키 해변 - 혼자서 (4)
http://blog.daum.net/pnmchk/47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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