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2일째.
오늘은 와이키키 바닷가 옆에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에 가보기로 합니다.
마눌님이 차타고 가면 정상까지 안멀다고 하는데,
글쎄... 제가 아닐거라고 소심하게 반항하였지만 확신에 찬 마눌님의 말씀에 조디(주둥아리)를 잠급니다.
숙소에 나와보니 옆집에 올드 볼보가 한대 더 보입니다.
이 사람, 제대로 볼보 매니아네요.
거리에 예쁘게 꾸며진 작은 정원 같은 느낌 같은 느낌이 드네요.
관광객 대상의 작은 시장 골목도 지나갑니다.
트롤리를 타고 다이아몬드 헤드로 고고씽.
트롤리로 와이키키 해변의 시원한 풍경들을 즐감합니다.
배구하는 사람들. 아저씨, 몸매 좋네요. 부럽삼.
가는 도중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립니다. 그 와중에 마주친 올드카. 무슨 차인지 아시는 분?
가는 중에 보인 예쁜 등대.
등대 앞바다에서는 서퍼들이 제법 많습니다. 나름 포인트인가 봅니다.
이제 다이아몬드 헤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저기 위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마눌이 속았다고 하는데, 이 아줌마야 속은 건 바로 나라고.
처음에는 편한 길입니다. 제법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슬슬 좁은 길로 들어서네요.
올라가는 도중에 우리를 추월해가는 젊은 청춘남녀들. 복장이 시원합니다.
중간 쯤에서 뒤를 바라본 풍경.
그래도 조금씩 고지가 보입니다.
정상 거의 근처에서 바라본 풍경들. 구름과 바다가 어우러져 죽이네요.
저기 멀리 산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비구름이 옵니다. 나중에 실제로 정상 부근에서 소나기를 맞았네요.
위에서 바라본 아까 그 등대. 그저 풍경이 멋질 뿐입니다.
그리고 와이키키 해변 쪽.
정상 위 구조물 위에서 왠 남자가 십자가 포즈를 취합니다.
그렇게 정상에서 풍경 감상 후 내려갑니다.
저희를 앞질러 가신 어르신.
ㅃ빠르신 분들은 2시간 정도, 느리신 분들은 한 3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찍고 오실 수 있습니다.
초딩들로 보이는 아이들도 많이 데리고 오더군요. 단체로 학교에서 소풍으로 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게 다시 트롤리를 타고 와이키키로 향합니다.
시원하게 웃통까고 조깅하는 어르신. 여기서는 웃통을 벗고 다녀도 어색하지 않네요.
근처 초등학교.
그렇게 도착한 와이키키. 이제 점심을 고민합니다.
점심 먹을 식당을 찾다가 보인 빅토리아 시크릿.
점심으로 초밥을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초밥을 먹고 나서 시원한 와이키키 해변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 합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결혼 촬영 준비중이네요.
해변가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여기저기 눈구경 중입니다.
그렇게 커피 한잔 하고 나서 제 와이프는 알라모아나 몰에서 쇼핑을 하고, 저는 알라모아나 앞 바닷가 쪽으로
서로 찢어지기로 결정합니다. 올레~~
알라모아나 앞쪽 바닷가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일단 트롤리를 타고 출발~~
더럽(The love) 커플.
가족들.
이제 알라모아나 쇼핑몰에 도착한 후 서로 찢어집니다. 냉정하게 뒤도 안보고 각자의 갈길을 갑니다.
알라모아나 대로 주변으로는 새로 짓는 깨끗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마주친 재규어!!!!
ㄱ쉬는 도중 제 앞을 쌩~하고 지나가는 아가씨.
그렇게 걸어가다가 도착한 곳입니다. 항구와 바닷가가 만나는 곳이네요.
와이키키를 보면서 데이트 중인 남녀. 아직은 둘 다 약간 서먹한 사이인가 보네요.
저 멀리 보이는 비구름들.
ㅇ여기도 역시 서퍼들이 보입니다.
ㅎ백발의 서퍼 영감님. 멋있네요!!!
방파제 끝에는 강태공들이 아주 열심히 낚시질입니다.
그 앞에는 서퍼들과 요트.
서퍼들을 찍고 있는 아가씨도 보입니다.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영감님.
바닷가 쪽에는 공연이 있는가 봅니다. 다들 돗자리 깔고 기다리는 모습이네요.
저기 바다 위로 금빛 하늘이 내려옵니다.
알라모아나 공원의 잔디 위에서는 미식축구 연습중인 아이들이 보입니다.
정말 냄새가 죽이는 바베큐. 아, 진심으로 저도 한접시만 달라고 할 뻔했습니다.
그렇게 알라모아나 쇼핑몰에서 마눌과 합체후에 다시 트롤리를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쇼핑몰에서 산 음시들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이렇게 호놀룰루 관광을 끝냅니다. 내일은 하와이의 다른 섬인 마우이섬으로 갈 예정입니다.
2017.04.13 부터 / 휴대폰 / 미국 여행 (4)
2일차 다이아몬드 헤드 및 알라모아나 비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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