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 곳은 Gap Park 입니다...멋진 절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절벽과 파도를 좋아하는 제 마눌님이 반드시 가야 된다고 해서...
사실 시드니 전 여행 코스를 마눌님이 만드셨고..전 어디가 어딘지 모릅니다...이게 바로 '차가운 도시 유부남'의 숙명이라고나 할까...
저기까지는 올라가야 되는가 보네요..
짜잔...
시원하네요~~~
이 풍경 반대편으로는 시드니가 보입니다..
이때 발견한 서양 할배...왠지 분위기가 멋집니다....
도시가 배경이 되는 요트가 있는 풍경....크흑....왠지 멋져보여요...
할배를 지나쳐서 걸어가보니 이런 풍경들이 보입니다..
절벽에 부딛히는 파도와 바람....
다른 편 절벽.. 파도가 부딛혀서 무지개가 생깁니다...
절벽 옆에 있는 마을들...이런데 살면 완전 조용하긴 한데....심심한 느낌도 있을 듯 하지만...
하여간 느낌은 참 좋습니다..
다시 바라보는 시드니 쪽...
이렇게 Gap Park 를 보고나서 밑으로 내려오면 바로 Robertson Park와 Watsons Bay 쪽입니다..
이 풍경도 죽이네요...
이 때 나타난 페라리~~~~ 빨간 페라리~~~~
로버트슨 파크(발음은 무시..영어 무식자이니까요...)에서 잠시 쉬면서...
(마눌님은 파도 구경한다고 계속 Gap Park에 있어요..)....마눌이 없는 여유와 담배...이게 진정한 여유지..
노랑 붕붕이..
...
그리고 Watsons 항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여기서 배타고 시드니로 갈려고 했는데..요금 체계도 이상하고 뭐 물어볼 직원도 없고 비도 갑자기 오고 해서 그냥 다시 버스타고 시드니로 가게되었네요..힝...배타고 싶었는데...이 동네 배타는 시스템이 뭔가 이상해...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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