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없는 초밥을 먹은 후...기운 내서 다시 달링 하버로 갑니다...
아까는 그냥 지나쳐간 피어몬트 브릿지가 목표...
피어몬트 브릿지 앞에도 오래된 듯한 호텔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시드니 시내에도 이렇게 작고 오래된 호텔들이 많더군요...
이제 피어몬트 브릿지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시간이 흘러서 그런가 다리 위에 여행객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본 항구 풍경...
다리 위에서 풍경을 감상하는데...갑자기 경고음 같은게 들리더니 사람들을 통제합니다..
그리고는 다리 중간이 옆으로 움직이네요...오오....
알고보니 배가 지나가는 데 돗대가 걸릴 수 있을 듯한 순간이더군요....
이 배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저기 가운데 작고 돗대가 높은 배 때문에 다리가 움직였습니다...
다시 주변 풍경을 보면서 다리를 건넙니다...확실히 아침보다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이제 아까 보지 못했던 항구쪽으로 걸어갑니다...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이 섞여있는 항구 모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배타고 다른 항구로 가거나 크루즈 여행을 시작합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 온 사람들...
그리고 혼자 외로이 있는 남자도...ㅜ.ㅜ...
왼쪽에 쭉 있는 천막들에서는 각자 여러 다양한 햄버거들을 팔고 있습니다..
주말 이벤트 같던데...사람들이 줄서서 여러 종류의 햄버거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진짜...먹고 싶었는데....마누라가 안 사줬어요...ㅜ.ㅜ...
세프들의 대화 시간도 있네요...
항구 주변으로 수많은 요트들이 끊임없이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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