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니...왠지 하버 브릿지까지...그리 멀지 않은 거 같아서....역시 걸어서 가기로 결정...
주변의 신식 건물들과 새로 짓는 공사장 사이로 해서 항구를 벗어납니다..
이런 신식 건물들 옆에 오래된 건물....나름 멋진듯...
주변에 세련된 건물로 둘러쌓인 오래된 건물...
호주차의 기본인 홀덴 마크를 단 픽업 트럭...
여행객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거리를 지납니다...
오래된 터널도 통과하고...
뭔가 작은 도시에 온 듯한 모습들...
가다가 잠깐 옆으로 새니...
아까 항구에서 보았던 콘도 또는 아파트와 요트 계류장이 같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곳 사람들 요트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건물 1층에는 음식점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동네 사람들은 다 여기서 밥 먹는가 보네요..
여기 건물들도 뭔가 역사를 자랑하는 듯한 모습들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여기를 걷다가 다시 도로쪽으로 보니...오..하버 브릿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뭔가요....경고용인지...예술용인지...
갑자기 중간에 비가 와서...건물 밑에서 기다리다 비가 그쳐서 다시 또 걸어갑니다...
하버 브릿지 전경과 맞은 편의 놀이 동산 같은게 보이네요..
역시 여기에도 범선 타고 크루즈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가만히 보니...하버 브릿지 위로 사람들이 걸어다닙니다...오....저거...브릿지 클라이밍이라고...
돈내야 됩니다...
저벅저벅 걸을 수록 하버 브릿지가 점점 거대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드디어 하버 브릿지 아래에 도착....
저기 오페라 하우스도 보입니다...
밀에서 보니까...커다란 철골 구조물....큰 감흥은...없습니다..^^
부산 광안대교도 이런 위압감은 줍니다...그래도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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