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근히 벗어나서 이제 그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로 방향을 돌립니다...
거리 전체에 여행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시드니 경찰차는 도요타네요...
거리를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걸어갑니다...
서큘라 퀘이 근처 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네요....얼라들이 바글바글...
한편에는 동물들도...
다양한 민족이 섞여있는 모습을 보니....호주가 이민자의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이제 쭉...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거야...
거리 공연...그리고 기부하는 아이...
서큘라 퀘이에는 여러 페리들이 모였다가 떠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쳐 갑니다..
전철도 있다보니...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배들이 도착하는 터미널을 지나서...터벅터벅...
오페라 하우스가...점점 ..
그리고 사람들도 더 바글바글...
오페라 하우스 투어가 있어서 신청 후에 가이드를 기다립니다..
한국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이드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서양 사람들 많고요...중국 사람들 더 많고요...
드디어 가이드가 오고...오페라 하우스 투어 출발~~~~
건축학..이런거는 잘 모르지만...하여간 뭔가 희한하게 지은거 같습니다..
중간에 오페라 하우스의 역사 강의 같은거도 하고요..
전 그냥 풍경이나 감상...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홀 안에 입성...
유리 그릇 같은게 무슨 작용을 하던데...기억이...
그리고 오르골이...와우....
그렇게 홀 안을 구경하고 투어 끝난 후 나와서 다시 밖에서 구경합니다..
이제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해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헐...근데 비가 후드득.....아흑.....카메라는 소중하니까 품안에 감추고....비를 쫄딱 맞으면서 호텔까지...
걸어서....
택시가 안잡혀서...버스는 노선을 몰라서....호텔까지 30-60분(?) 걸려서 비 맞으면서 갑니다...
우산도 안팔아서...그냥 맞으면서....제길....
그래도 그 와중에 재규어라고....카메라를 들이대니...
마눌이 뭐 이런 미친놈이....란 눈빛으로 절 쳐다봅니다...힝.....
비 맞으면서...쫄딱...그렇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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