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 브릿지를 지나면 서큘라 퀘이입니다..여기서 바로 옆에 일요일에만 열리는 록스 마켓 이란게 있다고 해서 들러보기로 합니다...
항구에서 본 결혼식...와우...영화 같은 분위기...
서큘라 퀘이 주변에도 오래된 건물들이 섞여 있습니다...이 동네는 오래된 건물의 철거를 엄격히 다루다 보니 이런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항구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항구에 접항한 크루즈선....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항구 위에는 수상 비행기도 부앙~~~
이렇게 걷다가 다시 살짝 골목길로 돌아섭니다...
이쁜 집들이 보이네요..
재규어도 보고...
이탈리아산 알파로메오도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록스 마켓...서양식 시골 장터 같은...그런 분위기?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정신없이 걸어갑니다...
내 눈을 바라봐...넌 이걸 사게 될꺼야...
이것 저것...
나름 호주의 느낌을 풍기는 물건들이 많습니다..아닌 것도 많지만...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아서...남자들은 금방 들러 볼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흠...글쎄요.....
시장 옆엔 음식점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구경하는 동안 남자들은 맥주나 마시라는 하늘의 계시...
하지만 전..질질질...그냥 끌려갑니다...
영연방 답게...커피보다는 홍차가 메인..
세계 어디가나...보는 모습....멍하니 휴대폰 보는 아저씨들....잠깐 눈물좀 흘려줍니다...
질질질...
흠...이제 록스 마켓을 근근히 벗어납니다...
하나도 안 살거면서....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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