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입니다. 이 투어도 미국 동부 단체 여행객들 사이에 워싱턴에서 저희들이 끼어 들어가는 것이었네요. 이미 단체 투어에 그랜드 서클 투어때 끼어 들어가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이미 예약 했던 것이라 어쩔수 없네요.
숙소에서 짐을 싸들고 만나기로 한 국회 의사당 쪽으로 가서 합류하였습니다. 버스 타고 보니 바로 나이아가라로 가는게 아니라 워싱턴 관광을 하시더군요. 이미 저희들은 다 봤는데^^;;
버스가 국립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저희는 내리지 않고 그냥 버스에서 기다렸습니다. 어차피 45분 정도만 시간을 주더군요. 45분이면 로비보면 끝나는데..
버스에서 바깥 구경이나 합니다. National Mall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네요.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입니다. 여긴 가보지 않은 곳이므로 저희들도 같이 내려서 구경하거 갑니다.
기념관 앞에는 거위 가족들이 무리를 지어 살고 있네요.
이제 버스는 워싱턴을 벗어나서 링컨 기념관으로 향합니다.
링컨 기념관은 저는 봤지만 마누라님이 보지 못했던 곳이라 역시 (또) 구경하러 갔습니다.
가기전에 들른 한국전 기념관.
역시나 링컨 기념관에는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링컨 기념관 앞에는 민간 전시회를 준비하는 게 보이네요.
그렇게 워싱턴을 떠나서 북쪽으로 버스가 향합니다.
그렇게 수시간을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저녁을 '해리스버그'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진짜 오늘은 별거 없이 넘어가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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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단체 관광답게 해가 뜨지도 않은 새벽부터 시작합니다.
주변의 풍경은 서부와는 확연히 다른 녹색의 풍경이 펼쳐지네요.
비가 오는 날씨에 혹시나 여행에 문제가 될까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오늘 투어의 시작은 바로 제트보트 타기입니다.
강가의 사무실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다 준비가 되면 보트에 올라탑니다.
보트에 올라타면 신나는 노래와 흥을 돋우는 직원들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게 40여분 간의 놀이가 끝나고 나면 다시 조용한 선착장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미국 국경을 넘어갑니다. 미국 검문소.
검문소를 지나서 다리를 건너니 저기 폭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캐나다 국경 검문소를 통과한 후 점심 식사 겸 관광을 위해서 스카이론 타워로 갑니다.
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본 폭포.
스카이론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으면서 주변 풍경을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도...땅이...넓은 느낌을 확 줍니다...
여기는 미국 쪽입니다.
그렇게 식사가 끝난 후에 타워 밖으로 나옵니다.
식후에 폭포 쪽으로 이동하면서 만난 재겨~~~
폭포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은 폭포 밑으로 내려가는 투어를 하지만 저희들은 물맞는게 싫어서 그냥 전망대에서 구경하기로 하고 남아있습니다.
폭포에서 나오는 물방울들이 마치 엄청난 화재가 난 것처럼 주변을 뒤 덮습니다.
일행들이 관람을 마치고 와서 다 같이 버스를 타고 다음으로 갈 곳은 와이너리입니다.
와이너리에서 와인 사실 분들은 사고 나서 꽃시계 앞에서 사진 찍으라고 하네요. 한장 찍어야죠.
다음으로 강을 건너는 탈 것이 있는 곳에서 10분 정도 구경한 후에 숙소 방향으로 향합니다.
폭포 근처의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고나서 숙소인 호텔에 들어갑니다.
호텔 방을 배정 받고 나서 자유 시간 및 아까 올라갔던 스카이론 전망대 티켓을 받습니다. 오늘 저년 불꽃놀이가 있다고 가이드가 꼭 보시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일단 불꽃놀이 때까지는 시간이 있으므로 폭포 쪽으로 다시 구경하러 갑니다.
날이 흐려서 영...재미가 없네요.
내일 아침에 배를 탈 선착장입니다.
주변의 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음침한 수준이네요.
불꽃놀이 시간이 다되어서 스카이론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스카이론에선 폭포 주변의 야경을 볼 수 있네요.
그렇게 한 참을 기다린 후 폭죽이 시작됩니다. 그러나...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힘들어서 너무 아쉽네요.
제법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이제 호텔로 돌아가야겠네요.
오밤중에 만난 재규어를 마지막으로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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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름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날씨입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 많던 관광객들이 보이지도 않네요.
캐나다의 특산품이죠..건강기능 식품점에 아침부터 모시네요. 역시 단체 투어...근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삽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부터 쇼핑 후에 간 곳은 폭포 탐방 배를 타는 곳입니다. 여긴 이른 아침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반대편 미국 쪽에서도 아침부터 사람들이 폭포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출발~~~
갈매기가 정말 많이 살고 있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폭포에서 떠내려온 물로기가 기절해서 물에 떠다니는 것을 노린다고 하네요.
폭포에 다가갈수록 물방울과 더불어 아주 큰 소리가 점점 다가옵니다.
이제 너무 물이 많아서 카메라를 보호하고 너무 안 젖기 위해서 배 안으로 들어옵니다. 몇몇 관광객들은 좋다고 온 몸을 물에 적시고 있네요.
이제 방향을 바꿔서 폭포를 벗어납니다.
그렇게 배 투어가 끝나고 다시 위로 올라와서 버스를 타러 갑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가는 곳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고 하네요.
가는 길의 풍경입니다.
이게 그 제일 작다는 교회입니다. 사람들이 꾸역꾸역 들어가네요.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주변이나 둘러봅니다.
강을 따라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게 나이아가라 투어가 끝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목표는 뉴욕입니다. 버스는 아주 열심히 뉴욕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점점 시간은 저녁으로 흘러가네요.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속도로가 끝나고 이제 도시의 불빛이 보입니다. 뉴욕이네요~~~
뉴욕 맨하튼...차가 많이 막힙니다..
그렇게 차가 도착한 곳은 록펠러 센터 앞. 여기도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록펠러를 보고 나서 버스를 타고 옮긴 곳은 타임즈 스퀘어 입니다.
가는 길에 보니까 흑인들이 짜가 가방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니 눈 앞에 엄청난 인파가 보입니다. 타임즈 스퀘어네요.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오는 거 같습니다. 복장, 말, 나이, 인종... 모든 게 섞여 있습니다.
광장 근처의 기념품점에도 잠시 들릅니다.
NYPD는 완전히 하나의 관광 브랜드입니다. 심지어 멍멍이 옷에도 NYPD.
그렇게 정신 없이 둘러보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버스로 돌아갑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투어..뉴저지 쪽으로 옮겨서 보는 뉴욕의 야경입니다...
그렇게 뉴욕 야경을 보고 나서 다시 뉴욕을 벗어납니다. 으응? 뉴욕에서 거의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잠을 자네요. 아....단체 투어...이런 것들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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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부터 / 니콘 D800 / 미국 여행 43일차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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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부터 / 니콘 D800 / 미국 여행 44일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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